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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박종효 후보 "경로당, 어르신 종합센터로 전환"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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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박종효 후보 "경로당, 어르신 종합센터로 전환" 공약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05.31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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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경로당 선정 추진해 전체로 확대
대학과 협력...전문적 지원 체계 구축・청년층 일자리 확보
박종효 국민의힘 남동구청장 후보가 31일 아침, 동네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었다. [박종효 캠프 제공]
박종효 국민의힘 남동구청장 후보가 31일 아침, 동네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었다. [박종효 캠프 제공]

국민의힘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가 경로당을 ‘어르신 종합센터’로의 전환을 공약했다.

올해 4월 기준 남동구 내 경로당은 인천 전체 1508개의 12%인 182개다. 현재 인천시 경로당지원센터와 각 군·구 노인복지관에서 경로당 여가문화 복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에 박 후보는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에 따라 경로당 운영의 획기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경로당이 단순히 어르신들의 쉼터와 여가 공간 등의 역할에서 벗어나 건강 증진과 관리, 급식, 문화 등의 종합 기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경로당의 종합지원센터로의 전환을 위해 박 후보는 먼저 시범 경로당을 선정, 시설확대, 예산 및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범 경로당 내에 건강 증진실, 공동 급식실, 여가 및 문화 프로그램실, 공동 작업실 등을 설치하겠다는 것이 박 후보의 구상이다. 박 후보는 시범 경로당 운영 결과를 토대로 보완 등을 거쳐, 경로당 이용 규모에 맞게 남동구 전 경로당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천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관련 학과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 전문적인 지원 체계를 만드는 한편 청년층의 일자리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어르신들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만든 분”이며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에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최대한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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