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나라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를 펼치며 대세 배우로 거듭난 배우 권나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이후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7년 SBS ‘수상한 파트너’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권나라는 tvN ‘나의 아저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KBS2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넓혔다.
이어 2020년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오수아 역을 맡아 풋풋한 첫사랑 감성과 날선 카리스마를 자유롭게 오가는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선사하는 열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고, 작품의 흥행과 함께 주연 배우로 자리 잡았다.
또 지난 2월 종영한 tvN ‘불가살’에서는 주연 민상운을 맡아 깊은 감정선으로 캐릭터를 완성시킨 바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설경구, 박성웅, 라미란, 류준열, 박병은, 홍종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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