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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공식입장, 채혈검사 '0.2% 면허취소'...처벌수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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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공식입장, 채혈검사 '0.2% 면허취소'...처벌수준은?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6.08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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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과 공식 사과문 / 사진=김새론 SNS
배우 김새론과 공식 사과문 / 사진=김새론 SNS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 측이 채혈 검사 결과 만취 상태였음을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는 7일 오후 “김새론은 지난 4일 음주운전 및 사고 미조치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마쳤으며,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임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새론은 명백한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또한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질 예정”이라며, 끝으로 "피해 입은 모든 분들과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했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의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의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수치는 0.2%로 밝혀졌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이면 운전 금지, 0.08% 이상이면 면허가 취소된다. 0.2% 이상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상 2천만 원 이하의 처벌을 받는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아침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변압기 등 시설물을 들이받았다. 이후 현장에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는 대신 채혈을 통한 검사를 요구한 바 있다.

한편 김새론은 음주운전으로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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