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전날 새마을공원에서 ‘제3회 플리마켓 야단법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 주도의 플리마켓 ‘야단법석[(구)마카모디장]’은 청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 진행하는 청도 청년 모임 ‘청청두레’에서 나온 의견으로 시작돼 청도 주민들로 구성된 기획단 ‘로그인-로컬을 그려가는 사람들’이 추진해 지난해 2회에 이어 3회를 맞이하게 됐다.
지역 주민들이 모여 직접 기획·참여·소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목적으로 추진한 플리마켓에서는 로컬푸드, 농·특산물 가공품, 핸드메이드 소품, 목공예품, 의류, 악세사리, 음료와 디저트, 밀키트, 중고물품 등을 판매했다.
또한 타로상담, 곤충표본·생활목공제품·어린이 파르페 만들기 체험과 추억의 뽑기게임, 버블쇼, 풍선 다트 맞추기, 물풍선 터트리기 이벤트 및 국악·합주·합창·댄스·밴드 등 주민들로 구성된 공연팀도 참가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로 코로나로 침체돼 있던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국매일신문] 청도/ 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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