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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관내 23개 초등학교별 안전지도 제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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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관내 23개 초등학교별 안전지도 제작 완료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3.14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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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벨, CCTV, 보안관실, 아동안전지킴이집 등 학교주변 안전시설 표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3개 초등학교 주변의 각종 안전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전지도를 만들어 이달부터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도에는 위치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각 학교의 안과 밖에 위치한 8종류 1,400여개의 안전시설 정보를 담았다. ▲보안관실 ▲비상벨 ▲CCTV ▲자동제세동기 등 학교 내부 시설을 비롯해 ▲파출소 및 지구대 ▲아동안전지킴이집 ▲횡단보도 등 학교 주변의 시설도 있다.

 

특히 이러한 안전시설을 간단한 이미지로 표시해 어린이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완성된 안전지도는 학습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초등학교에 전자 파일과 종이 출력물로 무료 제공한다. 비상벨과 CCTV, 학교 주변의 위험 장소 등을 가르쳐 초등학생의 위기 대응력을 키우도록 돕는 것이다.

 

아울러, 지도의 범위는 학교주변 반경 300m에서 최대 600m까지 포함하고 있어 등하굣길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 당서·당중초교 2곳에 지도를 시범 제작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부모의 의견 등을 수렴해 전체 2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지도 제작을 확대하게 된 것이다.

 

안전지도 구축 후에도 구는 변동된 자료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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