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출신 40대 여배우 채영인 근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남편과 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던 채영인은 지난 2019년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채영인은 당시 남편과의 만남을 언급했다.
그는 “우울증이나 강박증이 있는지도 모르고 활동하던 중 연예계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남편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일하기 싫으면 아무것도 하지 마'란 남편의 말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또 채영인은 결혼과 임신, 출산으로 8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채영인은 “결혼 후 딸을 출산하고 육아와 살림에 전념하면서 방송 복귀 계획이 없었다. 그런데 딸의 돌이 다가올 때쯤 송지효가 옛 친구를 주제로 방송을 하더라. 사실 아기 낳고 집에만 있어서 방송에 출연할 자신이 없었는데 가족들 성화 때문에 안 나가면 안 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최영인의 본명은 배영선이며 올해 나이 42세다.
앞서 5살 연상의 피부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이후 이혼과 재혼의 여부와 사실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채영인은 레드삭스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이후 2006년 솔로 음반을 발표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다모`, `아내의 유혹` 민소희 역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채영인 인스타 계정은 없으며 강남 이태원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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