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주말야시장 개설·대규모 소비진작 행사도 개최
강원도가 위축된 상권 활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이를위해 도는 소상공인 매출촉진 시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가용역량을 총동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출촉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키로 했다.
춘천시는 증가세에 있는 레고랜드 삼악산 케이블카 등 지역을 찾는 외지관광객을 도심상권으로 유도하기 위해 오는 11월 까지 매주 토,일 개최하는 춘천명동 뻔뻔한 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태백 중앙로 상점가),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 춘천 번개시장, 양구 중앙시장 등 주말야시장을 순차적으로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와함께 11월까지 강원도 전통시장 맛집 월드컵을 개최해 도내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강원세일페스타 브랜드 디자인 개발과 상표출원을 이달까지 완료하고 8월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10월에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하는 대규모 소비진작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아울러, 지난 1월 롯데ON과 설맞이 기획전을 운영, 6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는 온·오프라인 특판전을 정기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ON 등을 통해 할인기획전도 연중 진행, 소상공인 매출을 촉진한다.
최기철 경제진흥과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시대, 온·오프라인 판촉강화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을 극대화하는 한편,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을 활성화해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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