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코스 외 4개 추가 개발 총 5개 코스 구성
택시 1대당 기본 3시간 6만원 코스변경 가능
택시 1대당 기본 3시간 6만원 코스변경 가능
경기 파주시는 ‘파주 여행택시’ 코스를 확대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교통서비스로 대표코스 외에 4개를 추가로 개발해 총 5개 코스가 운영된다.
새 코스는 동북코스(파주이이유적~감악산 출렁다리), 동남코스(파주삼릉~마장호수출렁다리), 서북코스(임진각관광지~율곡수목원), 서남코스(헤이리예술마을~파주장단콩웰빙마루)로, 파주의 지리적 특성 및 여행객의 니즈를 반영해 구성했다.
이용요금은 택시 1대당 기본 3시간에 6만 원으로 기본 시간 외에 시간당 2만 원을 지불하면 추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객이 요청하면 코스 변경도 가능하다.
운행 기사는 모집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고객응대 서비스, 안전관리 등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해 친절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여행가이드 역할까지 수행한다.
예약은 이용일 3일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파주여행택시 홈페이지 또는 전화(02-458-3315)로 확인하면 된다.
이명희 관광과장은 “여행택시를 통해 시 관광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택시 코스 확대를 기념해 내달 12일까지 선착순 20팀에게 50%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련 사항은 파주여행택시 운영사무국 인스타그램으로 확인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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