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의회는 최근 본회의장에서 6·1 지방선거 구의원 당선자를 대상으로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9대 성북구의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것으로, 당선 의원 간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의회 구성 및 의사 일정, 의회사무국 현황 및 직원 소개 등 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당선인은 “성공적인 9대 의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알찬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진선아 의장직무대행은 지방자치법의 개정으로 더욱 강화된 의회의 권한에 상응하는 전문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지방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구의회는 내달 6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한 후 활발한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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