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화폐 '인천이음' / 사진=인천광역시 홈페이지](/news/photo/202206/898628_590305_049.png)
인천의 지역화폐 '인천이음'의 캐시백 혜택이 감소한다.
지난 27일 인천시는 인천이음 캐시백을 현재 '월 결제액 50만원 한도 10% 지급'에서 다음 달부터 '월 결제액 30만원 한도 5% 지급'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시장직 인수위에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월 50만원 결제로 돌려받았던 캐시백 5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인천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2020년 3월 이음카드 캐시백을 4%에서 10%(월 결제액의 50만원까지)로 상향한 이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가입자 증가로 캐시백 지급 규모가 계속 커지고, 올해 국비 지원규모도 축소되면서 올해 캐시백 예산 2천427억원은 이미 거의 소진된 실정이다.
인천시는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인천이음의 지속 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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