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구청에서 취임식⋯6대 전략 목표 발표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1일 구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구민이 다함께 행복한 으뜸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지난달 1일에 열린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면서 민선8기 문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1000여 명의 구민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어르신, 장애인, 여성, 아동, 소상공인, 다문화가족 등 7명 주민대표의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박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박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다”며 6대 전략 목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6대 전략 목표는 ▲혁신과 상생의 ‘더불어 경제’ ▲따뜻한 공동체의 ‘더불어 복지’ ▲ 가장 젊고 힘찬 ‘청년특별시’ ▲전국 제일의 ‘으뜸교육문화’ 도시 ▲지속가능한 ‘청정안전삶터’ ▲활짝 열린 ‘혁신 관악청’이다.
아울러 “중앙정부, 서울시와 적극 협력하고 구의회와 더불어 ‘상생의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 7기동안 전체 공약이행률 96.2%로 달성했고 8700억 원에 이르는 외부재원을 유치해 관악구 역사 최초로 예산 1조 시대를 열었다.
또한 경전철 신림선 개통, 별빛내린천 조성했으며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을 역점으로 추진해 강남구와 나란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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