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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계 4위 인구 대국 인니 시장 진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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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계 4위 인구 대국 인니 시장 진출 나선다
  • 한영민기자
  • 승인 2022.07.04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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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참가 기업 모집
부스 임차료·장치비 등 지원..."신남방 시장 진출"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가 아세안(ASEAN) 최대 소비시장인 ‘인도네시아’ 진출에 나섰다. 

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오는 11월 10~12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2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JIPREMIUM 2022)’에 참가할 도내 소비재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식품·건강보조, 화장품·뷰티용품, 선물·패션액세서리, 미용, 의료, 생활용품 등 유망 소비재 수출 품목군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 중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이며, 2021년도 수출금액 2,000만 달러 이하인 업체가 해당한다.

도는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참가등록비, 부스 임차료·장치비(50%), 편도 해상 운송비(100%), 현지 이동, 1:1 통역원, 바이어 매칭(기업별 5건) 등 판로개척을 위한 전 방위적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지난 2018년부터 열려온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시아 최대 소비시장인 인도네시아의 소비 트렌드 파악과 판로 교두보 확보를 도모할 수 있는 전시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태현 경기도 외교통상과장은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도내 중소기업이 인도네시아와 인근 국가의 신남방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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