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의회는 4일 제2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9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박주학(초선) 의회운영위원장과 김상호(초선) 총무위원장, 이갑균(재선) 산업건설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회별로 5~6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하기태 의장은 “무거운 책임감과 각오를 다지며 9대 의회는 시민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선출된 하기태(초선) 의장과 우애자(재선) 부의장을 포함해 의장단 5명 전원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로 구성됐다.
한편 9대 시의회는 이번 선거에서 국힘 소속 10명과 무소속 2명이 당선됐으며, 재선이 4명이며 8명은 초선이다.
시의회는 오는 18일 제224회 임시회를 열어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본격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전국매일신문] 영천/ 윤석중기자
yun-sj22@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