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도시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0년 11월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속적으로 기업단체 간담회를 개최해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모색을 강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포상공회의소와 관내 기업단체인 군포경영인협의회,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 군포소상공인협의회와 을지상가번영회가 함께 참여했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 12여억 원을 관내 기업에서 구매했으며 하반기에는 10여억 원의 구매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올해 공사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사업과 군포시민 우선고용제도, 지역금융권 예금예치제도 사업, 상생결제시스템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공유했으며 기업단체의 그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명희 사장은 “올해 하반기 구매계획에 따라 6개월 동안 최대한 시 지역업체에 최우선 구매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관내 기업을 위한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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