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생산·유통 등 5개분야
사업량 총 2곳 3125만원씩 지원
사업량 총 2곳 3125만원씩 지원
강원 춘천시가 청년농업인의 연착륙을 돕기 위한 기반 조성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청년농업인의 창업단계 및 영농규모 등 경영체별 특성에 적합한 영농기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창업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지원분야는 농축산물 생산·유통 기반(생산·유통시설 장비, 기술개발, 브랜드 개발 등), 농축산물 제조·가공(향토자원 활용 제조·가공 등 시설·연구개발비·컨설팅 등), 농축산물 체험·전시(생산제품 소규모 체험 전시시설, 공동판매시설, 홍보·마케팅 등), 체험관광·6차산업(체험·휴양마을 연계 관광프로그램 및 콘텐츠개발·교육 등), 주거지원(주택 소규모 개보수 및 임차료 등) 5개 분야다.
총 사업비는 6250만원으로 시비 80%, 자부담 20%이며 사업량은 2개소(개소당 3,125만원)다. 지원자격은 1월 1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영농경력이 5년 이하여야 한다 또 1월 1일 기준으로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와 첨부서류를 농장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면접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이달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 초기 청년농업인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농촌일자리 창출 및 우수한 농업경영인력 확보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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