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춘희)는 최근 인천 수도권매립지와 양천자원회수시설 등 선진 환경처리 시설을 방문해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환경정책방향을 공유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쓰레기 매립지인 인천시 소재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건설·사업장 폐기물이 선진화된 매립시스템과 방역, 탈취 등을 거쳐 안정적으로 매립되는 현장을 살펴봤다. 또 폐기물을 처리할 때 발생되는 악성 침출수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침출수 처리장, 매립가스를 난방연료로 정제해 운영하는 양묘온실도 둘러봤다. 특히 위원들은 매립가스를 이용해 50MW의 전기를 생산하는 매립가스 발전소, 가연성폐기물을 처리하여 연료화하는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 등 폐기물 자원화 사업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서울 양천구 소재 자원회수시설에서는 소각실, 크레인실, 중앙제어실, 폐기물 검사대 등 자원회수시설 내 주요 처리시설을 둘러보고, 시설관계자로부터 구민생활과 밀접한 쓰레기들이 안전하고 환경적으로 처리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