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편의점 CU가 100호점을 달성했다.
10일 CU에 따르면 이는 최초 목표인 1년 내 50호점 개점보다 두 배가량 빠른 속도로 말레이시아 편의점 업계 내에서 최단 기간 100호점 달성이다.
CU 말레이시아 점포에서는 한국 문화 선호도가 높은 현지의 소비 동향을 겨냥한 한국화 전략이 적중하면서 떡볶이 제품이 매출 1, 2위에 오르는 등 한국 상품들이 전체 매출에서 6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CU는 앞으로 말레이시아 동부로도 출점 범위를 넓혀 올해 말 150호점, 향후 5년간 총 500개 이상의 점포를 열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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