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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과학행정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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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과학행정시대 열었다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2.07.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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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오픈···'대시민 대시보드' 등 구성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빅데이터를 기초로 한 과학행정시대를 활짝 열었다. 

시는 11일부터 ‘안양시 AI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수집된 380종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안양형 데이터 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빅데이터 서비스 포털’ 그리고 지역의 주요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민 대시보드’로 구축돼 있다.

시가 주로 활용하게 될 ‘빅데이터 서비스 포털’은 안양 빅데이터, 테마분석, 데이터 시각화, 셀프분석 총 4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시민 생활에 밀접하면서도 정책적 활용도가 높은 환경, 교통, 불법주정차, 경제, 상수도 등의 분야 데이터가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기초 자료가 된다.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는 ‘대시민 대시보드’는 인구, 산업·경제, 환경, 민원, 안양지표 등 5가지 주제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역별 정보를 제공한다. 11일 구축되는 해당 인터넷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모바일로도 서비스된다.

시는 이번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올해를 시 빅데이터 추진 기반 및 서비스 도입의 원년으로 삼아 오는 2024년까지 빅데이터 분석 고도화 및 예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경 지능화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빅데이터 기반의 행정 혁신과 대 시민 서비스 향상에 부응한다는 전략이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데이터를 지속해서 발굴·제공해 데이터 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지원, 청년 창업가 등에게는 새로운 서비스 창출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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