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이 전날 다목적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안흥다목적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목적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239.3㎡의 규모로 목욕탕, 다목적실, 취미실 등 복합공간으로 구성, 안흥면 및 배후마을 주민까지도 문화복지 서비스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 선정, 2017년 착수, 2018년 기본계획 수립, 2019년 세부설계를 거쳐 2020년 본격 공사를 추진하는 등 현재까지 국비 41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61억 원이 투입됐다.
김명기 군수는 “다목적센터 준공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문화·복지 서비스 기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며 “면소재지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통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김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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