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대원 100여 명 순찰·감시활동
충남 금산군자율방범연합대는 내달 8일까지 제원면 원골, 부리면 수통리, 복수면 구만리 등 3곳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순찰 활동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방범대원 100여 명이 투입되며 물놀이가 활발한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순찰 및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연합대는 최근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읍·면지대장 및 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발대식을 진행하고 올해 여름 한 건의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덕재 연합대장은 “매년 관내 주요 물놀이 유원지 사고 방지를 위해 대원들과 순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올바른 물놀이 문화 정착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박범인 군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활동에 감사하다”며 “다시 찾아오는 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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