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설악산 몽유도원도에서 암벽 등반하던 A씨(62)가 60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48분께 추락한 A씨는 소방당국에 2시간여 만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제/ 이종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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