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는 전날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남동구의회 첫 임시회인 ‘제28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정된 안건은 올해 남동구의회 제1차 정례회 집회일 결정의 건을 포함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 모두 11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앞서 지난 5일과 6일 본회의에서 오용환 의장(더불어민주당)과 이용우 부의장(국민의 힘)을 각각 선출했고 운영·총무·사회도시 등 3개 상임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했다.
각 상임위원회를 보면 총무위원회는 유광희 위원장, 박정하 부위원장, 김재남, 정승환, 반미선, 이유경, 이용우, 김은숙, 이연주 의원 등 모두 9명이 선임됐다.
사회도시위의 경우 정재호 위원장, 육은아 부위원장, 황규진, 이철상, 이정순, 전용호, 전유형 의원, 장덕수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각 상임위의 추천에 의해 구성되는 의회운영위는 반미선 위원장, 장덕수 부위원장 을 비롯해 박정하, 김재남, 정승환, 육은아, 이철상, 전용호, 김은숙 의원 등 모두 9명이 활동한다.
본회의에서 황규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동구의회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한 의회사무국의 조직 강화 및 의회 내부적 자정 노력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오용환 의장은 “오는 9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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