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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름철 식품위생업소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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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름철 식품위생업소 안전관리 강화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2.07.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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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사 전경. [보령시 제공]
보령시청사 전경.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식중독 등을 예방하고자 내달 15일까지 보령시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 및 관리, 식중독 예방캠페인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를 맞아 보령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점검반을 편성해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죽도, 박람회장 인근 음식점 등 관광특구의 식품위생업소를 점검했으며 박람회 종료 시까지 위생 점검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며 친절서비스 교육 홍보 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또한 매주 충남도, 보령시, 홍성군 등 6개 지자체가 점검반을 편성해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조리식품 신속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18종의 발생 여부도 확인하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를 맞아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 위생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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