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오는 9월 2일까지 아동 환경성질환 자연치유 및 성인 스트레스 완화를 돕기 위한 산꽃마을 자연치유센터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아동 대상 도자기 만들기·숲속 미술교육, 성인 대상 자연 속 필라테스 등 프로그램별 일정이 진행된다.

군북면 상곡리에 소재한 산꽃마을 자연치유센터 조성은 지난 2019년부터 제1단계 제3기 도 균형발전사업으로 시작돼 지난해 준공됐다.

센터는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치유정원 및 산책로, 체험농장,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아토피·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 및 보호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 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연계 및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산꽃마을 자연치유센터를 통해 환경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센터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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