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내달 2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
내달 2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
[전국은 지금 - 축제 269]
이천도자기축제
경기 이천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이천도자기축제가 ‘(도)자기야, 우리 3년 만인가? 일상을 예술 하는 이천’을 슬로건으로 내달 2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는 도자문화의 확산과 도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기 전시·판매장으로 도자기 외에도 각종 공예품을 창작하는 예술인들이 모여있는 마을이다.
이번 이천도자기축제는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개막식, 도자 체험, 공연, 판매 등 각종 프로그램 내용을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들로 전면 재조정하고 주말 및 공휴일 14일간 집중 운영을 통해 마을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이 추진위원회의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5개 마을별로 기간을 나눠 도자 매출을 높이기 위한 판촉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유치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의 지속으로 축제가 취소되는 등 많은 분들의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일상 회복을 위한 기지개를 펼칠 수 있도록 방역과 축제 준비 모두에 철저를 기해 도자의 고향인 이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wonB458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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