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5억 확보...청년 임대주택 27호 조성
"새로운 활력 넣어 인구유입 원동력 되길"
"새로운 활력 넣어 인구유입 원동력 되길"
![충남도청사 전경.](/news/photo/202208/906349_597494_3843.jpg)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예산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예산군은 ‘청년 요리·예술 의좋은 콜라보 사업’을 주제로 신청해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예산읍 예산리 문예회관 일대로, 이 곳은 원도심 공동화 및 인구유출로 지역 불균형이 심화된 지역이다.
예산군은 문예회관 등 지역 특성상 창업과 예술을 중심으로 한 청년 정착 및 유입 가능성을 보고, 공모에 참여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문예회관 주변 유휴공간에 요리와 예술분야 청년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27호를 신축매입 방식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내년부터 청년문화스페이스(그래)와 청년문화공원을 복합커뮤니티 시설로 조성해 청년들의 주거 여건과 문화공간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가 유입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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