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관광진흥공단과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전날 지역 관광분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관리하고 있는 관광분야 시설의 지역 경계를 넘어 지방공기업 간 동반성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 간 정기적인 업무교류를 통한 우수 경영기법 및 관리사례 지원·교류, 각 기관의 관광시설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방안 강구, ESG경영 구현을 위한 공동 실천방안 마련 및 실행, 기타 관광시설 관리 분야에서 상호 협력 등이다.

이에따라 문경관광진흥공단은 관광시설 관리 역량 및 업무 노하우를 제공하고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의 신규 시설 벤치마킹 추진 등 상호 업무교류를 통한 지방공기업 간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김옥희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영천시시설관리공단과 협력체계를 돈독히 구축함으로서 상호 발전과 동반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문경/ 안병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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