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장애인 단체 전장연 시위, 선전전이 9일 진행된다.
이에 출근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지하철, 열차 운행이 지연될 것이란 우려가 앞선다.
서울교통공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08. 09.(화) 8시 00분부터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출근길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4호선 열차운행이 상당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장연은 ▲2023년 장애인활동지원예산 2조9000억원 편성 ▲권리기반 활동지원 제도 정책 마련 ▲2023년 탈시설 자립지원 시범사업예산 807억원 편성 ▲기존 거주시설 예산의 탈시설 예산 변경 사용 ▲장애인 이동권 예산 제도 개선 ▲만65세 미만 노인장기요양 등록 장애인의 활동지원 권리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