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는 전날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오용환 의장을 비롯 의회사무국장, 전문위원, 의사팀장 및 정책지원관 4명 등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정책지원관으로 신규 임용돼 약 40여일간 근무기간 동안의 경험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자리에 함께한 모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처음 도입되는 정책지원관으로 임용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남동구의회가 전국에서 가장 일 잘하는 능력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의장은 “의원의 전문성·독립성 강화를 위해서는 정책지원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책 제안, 조례 제정 등 의원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으로 구의회의 의정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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