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테크노파크는 드론봇의 국가적 필요성을 공유하기 최근 4일간에 걸쳐 전남 고흥드론센터와 대전 로봇지원센터에서 ‘2022년도 Army TIGER 드론봇 챌린지 대회’ 예선전을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드론봇 챌린지 대회는 육군이 드론봇 전투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 드론봇에 대한 국내 기술개발 분위기 조성과 군의 작전운용개념 및 요구능력 수준을 알리고 민·관, 산·학·연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임무형 챌린지’와 ‘기술형 챌린지’ 나눠서 진행, 고흥 드론센터 일원에서는 실제 작전환경과 유사한 상황에서의 전술적 임무수행 여부를 확인하는 ‘임무형 챌린지’ 분야가 진행됐다.

이번 예선전을 통과한 기업들(종목별 4개사)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 양일간 대전 로봇드론지원센터와 고흥 드론센터에서 진행되는 본선에 참가하게 되며 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업에게는 상패와 함께 약 4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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