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옵스도의회 의장(의장 밧볼트츠위인) 일행이 지난 26일 인천 남동구의회를 예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5일 옵스도의회 의장 일행이 인천시와 청년 창업기술, 학생 교류를 위해 시의회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일행들은 구의회 회의실, 본회의장 등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오용환 의장 등 의장단과 차담회 시간을 가졌다. 오 의장은 “방문을 환영하고 몽골과 한국의 의회 운영방식과 문화에 대해 서로 알게 돼 흥미롭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양 의회 간 상호 교류하며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옵스도는 몽골 서쪽과 러시아 접경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중심도시 울란곰은 17세기 후반에 기초를 세운 몽골의 고대도시 중의 하나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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