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여수시, 태풍 ‘힌남노’ 큰 피해 없이 지나가
상태바
여수시, 태풍 ‘힌남노’ 큰 피해 없이 지나가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2.09.06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침수, 가로수 전도 등 일부 피해 발생
화양면 이목 도로침수 및 토사유실 구간 복구 사진. [여수시 제공]
화양면 이목 도로침수 및 토사유실 구간 복구 사진.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큰 피해 없이 지나갔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도로침수 21개소, 가로수 전도 13개소, 율촌 송도마을과 돌산 죽포리 정전 900여 가구 등 일부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사고나 대규모 침수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이번 태풍을 대비해 저지대 주민 102명을 사전 대피시키고, 모래주머니 8천여 개를 읍면동에 배부에 침수피해를 막았다.

또한 배수펌프장 5개소를 지속 가동하고, 교동시장과 서시장, 수산시장 일원에 장비와 차량을 사전배치해 긴급 준설을 실시했다.

특히 태풍이 직접 영향을 미친 밤 사이 침수 구간에 즉각 양수기를 가동하고, 비상대응반이 전도된 가로수를 제거하는 등 신속한 대처에 나섰다.

정기명 시장은 “양식장과 어항시설, 농작물 등 피해를 철저히 조사해 빠른 시간 내 복구하기 바란다. 선 조치, 후 정산을 원칙으로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