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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역화폐 내년에도 올해 수준으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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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역화폐 내년에도 올해 수준으로 발행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2.09.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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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억 규모·10% 할인율 유지
남원사랑상품권. [남원시 제공]
남원사랑상품권.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내년에도 지역화폐인 남원사랑상품권을 올해 수준인 1100억 원 발행하고 할인율도 10%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경식 시장은 전날 현안 조정회의에서 “남원사랑상품권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재정부담이 되더라도 내년도 남원사랑상품권 발행액과 할인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고려 올해 발행한 960억 원의 남원사랑상품권의 조기 소진이 예상됨에 따라 민선 8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남원사랑상품권 10% 할인보상액과 발행비용 등 15억 원을 편성해 140억 원의 남원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자체예산 120억 원을 투입해 1100억 원 규모의 남원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할인율 10%를 유지할 계획이다.

남원사랑상품권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시행해 판매액은 2019년 120억 원, 2020년 1140억 원, 지난해 860억 원, 올해 743억 원으로 총 판매액이 2863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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