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16일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21분 기준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엠은 전일 대비 17.83% 오른 7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86만 5670주다.
라이크기획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로 SM과 프로듀싱 계약을 맺어 관련 매출의 일정 비율을 인세로 받아왔다.
하나증권은 "라이크기획과 계약을 종료하게 되면 내년 영업이익이 300억원 증가할 것"이라며 SM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천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어 한화투자증권은 기존 9만1천원에서 10만3천원으로, 신한금융투자도 9만3천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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