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의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17일 GH에 따르면 남양주왕숙지구 개발사업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H가 각각 80%와 20%의 지분율로 참여하게 된다.
남양주왕숙지구는 남양주시 진건읍 일원 865만4천㎡로 2028년 12월까지 5만3천여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GH는 같은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 과천과천, 고양창릉, 안산장상지구에도 공공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왕숙 사업지구에 기업이전단지 2곳이 이날 새로 편입됐다.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 일원 27만㎡(진건1)와 진건읍 용정리 일원 45만㎡(진건2)로 지구 내 기존 기업들이 이주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