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복구 추가 특교세 80억 투입
신속한 현장 복구 총력 지원 강조
신속한 현장 복구 총력 지원 강조
![경북도청사 전경.](/news/photo/202209/914621_605378_195.jpg)
경북도는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경주지역에 추가로 특별교부세 8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1차로 지원한 40억 원과 더불어 태풍 직접 피해시설에 대한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 재난 수습 비용으로 피해 지역에 투입되면서 보다 신속한 현장 복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태풍 힌남노는 포항·경주 지역에 주택 전파 등 416동, 주택 침수 5739동, 농작물 피해 3391ha, 도로교량·상하수도·어항시설 등의 공공시설 피해 1268건 1386억 원(16일 07시 기준) 등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도 공무원·군인·경찰·자원봉사 등 누적 7.1만여명의 인력과 덤프차·양수기·살수차 등 1만2600여대의 장비를 신속하게 동원해 응급 복구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황명석 도 기획조정실장은 “피해지역이 안정화 될 때까지 포항·경주와 협력해 피해시설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최선을 다하고 신속한 현장 복구로 재산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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