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시장, 시민공약 평가단 워크숍 개최
이달까지 42개 공약과제 세부계획 공개 예정
이달까지 42개 공약과제 세부계획 공개 예정
전남 순천시는 전날 민선 8기 42개 공약과제 실행계획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민선 8기 시정방침(품격있는 시민, 신뢰받는 행정, 창조하는 도시)에 따라 42개 공약과제를 4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 공약과제 담당부서가 실행계획을 보고하고 시민공약평가단이 질의하고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분과별 공약 사항은 품격있는 시민(문화, 교육, 관광 분야) 분과의 ‘에코 예술인 센터 구축’ 등 10건, 신뢰받는 행정(행정, 보건, 복지 분야) 분과의 ‘응급 의료환경 개선’ 등 11건, 창조하는 도시(경제, 농업, 정원 분야) 분과의 ‘탄소중립으로 살아나는 경제’ 등 11건, 창조하는 도시(정주·안전 분야) 분과의 ‘원도심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10건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과 제안사항은 부서에서 최종 검토해 공약 실행계획을 보완하고 확정해 이달 말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확정된 공약과제는 시민공약평가단이 내년부터 매년 2회 이행 평가와 함께 보완 발전시켜 나가고 그 결과를 순천시청 누리집에 공개한다.
양효정 시 기획예산실장은 “공약의 성공적 이행과 추진을 위해 민선 8기 시민공약평가단이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의 골격을 구성, 담당부서에서 실행이라는 살을 붙여 시민의 삶이 풍성해지는 일류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