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1월부터 상시 2만원 할인 협약
전남 장흥군은 전날 군수실에서 JNJ골프리조트와 지역상생을 위한 ‘군민우대 할인방안’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업무협의를 통해 김성 장흥군수와 고동현 JNJ골프리조트 대표는 장흥군민이 골프장을 이용할 시 그린피를 2만 원 할인키로 결정했다.
기존 주중에 한해 1만 원 할인하던 것을 주중과 주말 동일하게 2만 원으로 할인폭을 확대했다.
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은 오는 11월 1일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과 군체육회, 군골프협회는 3차례 만나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이같은 결론을 이끌어냈다.
이번 결정을 두고 지역 골프 동호인들은 벌써부터 호응을 보내고 있다.
김성 군수는 “JNJ골프리조트가 ‘지역민 우대 할인’이라는 통큰 결정을 내린 것에 감사하다”며 “지역 소재 기업과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며 공동발전하는 상생의 길을 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장흥/ 이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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