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호치민 13·14일 첫 취항
플라이강원이 노선 인바운드 예약률이 100% 가까이 육박한다고 11일 밝혔다.
13일 첫 취항하는 양양-하노이 노선이 현재까지 93%의 높은 인바운드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고 14일에 취항하는 양양-호치민 노선도 높은 인바운드 예약률을 기록하는 등 강원도 관광을 계획하고 있는 베트남 국민들의 관심과 예약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에 의하면 “이와 같이 베트남, 나리타 노선을 통해서도 다양한 외래 관광객을 유치해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개하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플라이강원은 또한 13일과 14일 하노이, 호치민 첫 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양양국제공항에서 간소한 취항식을 계획하고 있으며 14일 오전 7시 30분4V252편과 15일 오전 6시 4V254편을 타고 베트남에서 입국하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입국객 환영 행사 또한 준비돼 있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국제선 노선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30일에 일본 도쿄의 관문 나리타 노선의 첫 취항과 내달 17일 대만 타이페이 노선의 복항이 예정돼 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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