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과 여성청소년에 전달 예정
경기 부천시는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받은 물품은 1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자생의료재단은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 따라 설립된 공익한방의료재단으로 나눔 문화 형성을 위해 의료봉사, 교육·장학 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부천자생한방병원 하인혁 병원장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였으면 하는 마음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의 선한 영향력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부천시도 전해주신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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