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학생 25명 등 27명 탑승
![사고가 난 버스. [연합뉴스]](/news/photo/202210/920601_611315_256.jpg)
초등학생들이 탄 수학여행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께 경기도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부근 강릉방면 3차로에서 학생들이 탄 버스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탄 학생 7명이 찰과상과 타박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았다.
해당 버스에는 6학년 학생 25명, 교사 1명, 버스 기사 1명 등 모두 27명이 타고 있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버스가 정체 구간에서 추돌사고를 피하려고 도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멈춰 선 것으로 보인다"며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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