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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 이용균 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25일 솔매로 22길 삼양초등학교 주변의 범죄예방디자인사업 시행현장을 살펴보고 점검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범죄예방디자인사업’은 범죄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해 디자인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해 구민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으로, 삼양초등학교 주변 취약지역에 대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폐가, 텃밭, 공원 등에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하는 사업을 2015년 4월~2016년 3월까지 실시했다.
이용균 의원은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197회 임시회에서 ‘강북구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안’을 발의해 제정한 바 있으며, 이번 현장활동에서는 구청 관계자와 함께 범죄예방디자인이 적용된 폐가의 디자인 가림막, 텃밭의 목재 데크, 지킴마루(거점공간), CCTV 비상벨 사인 등을 점검했다.
구청 관계자와 함께 밤에 조명을 보다 밝게 하기 위한 보안등 LED 교체, 폐가 안전문제 등 추가보완 사항에 대한 논의를 마친 이용균 의원은 “실질적인 범죄 발생률 감소를 위해서는 범죄자와 피해자의 심리와 행동을 바꿀 수 있는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며 “범죄예방디자인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마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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