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민주당, 수원7)과 박재용 의원(민주당, 비례)이 최근 도의회에서 정신질환자 절차보조사업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하경희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와 동료지원가 등이 참석해 정신질환자 절차보조사업의 과제와 개선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들은 정신질환자 절차보조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사업의 홍보 부족에 대한 문제점을 이야기했다.
최 위원장은 “정신질환자 절차보조사업은 정신질환자 인권보호에 필수적인 사업”이라면서 “우수한 운영실적에 비해 사업의 규모가 확대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질환자 절차보조사업의 우수성을 고려한다면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사업수행 인력의 처우도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사업의 발전 가능성을 키우고 문제점들은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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