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중소기업 종합전시회 ‘지페어 코리아 2022(G-FAIR KOREA 2022’)가 2억 9900만 달러(한화 4262억 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고 막을 내렸다. 

경기도는 이번 지페어 코리아를 통해 2747건 2억 990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1763건 1392억 원의 국내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고 2일 밝혔다. 

수출 상담 건수는 지난해(1547건)보다 약 77.6%(1200건), 국내 구매상담은 지난해(1232건)보다 약 43.1%(531건) 증가했다. 

이밖에 투자유치설명회(피칭데이)와 실시간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도 개최했다. 

미래산업: 소·부·장 선도기업관, 참가기업 제품을 체험전시실 형식으로 연출한 지쇼룸(G-Show Room), 식품과 주방용품 특화 기획관인 지푸드존(G-Food Zone)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페어 코리아 참가기업들의 수출 판로지원 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로 해외구매자와의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지페어를 통해 소비재 제조기업의 수출상담 뿐 아니라 미래 기업의 육성과 판로지원을 위해 미래 산업체제를 다변화하고 신규판로 개척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지페어 코리아 2022 사무국(031-259-6531~6534) 또는 지페어 코리아 누리집(www.gfair.or.kr)을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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