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 여초서예관은 5일 인제체육관에서 2022 여초서예대전을 연다.
4일 인제군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최근 3년간 공모전으로만 진행했으나 올해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현장 휘호 대회로 치러진다.
여초서예대전은 당대 최고의 명필 여초 김응현 선생의 숭고한 서법 정신을 기리고 서예 인구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열리는 전국 단위 서화 예술 경연대회다.
참가 부문은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등 총 4개다.
20세 이상 성인부와 70세 이상 기로부는 대전 당일 주어지는 명제에 따라 경연하고, 학생부는 미리 공지된 명제에 따라 실력을 겨룬다.
[전국매일신문] 인제/ 이종빈기자
ejb@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