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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정진석 "민주당, 경찰 셀프수사 초래…원상복구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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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정진석 "민주당, 경찰 셀프수사 초래…원상복구하면 돼"
  • 이현정기자
  • 승인 2022.11.04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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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보다 민주당의 입법 독재 '검수완박법' 바로 잡는 게 먼저"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접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접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더불어민주당의 '이태원 압사 참사'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지금 민주당이 이른바 (경찰) '셀프수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 이런 셀프수사가 문제라면 원상복구 시키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이 경찰을 수사하는 상황을 누가 초래했나. 민주당이 무리하게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을 밀어붙여 처리함으로써 이런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검찰도 대형 재난 (사고)에 대해 수사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는 게 수순 아니냐(는 차원에서) 상식적으로 드린 말씀"이라고 덧붙였다.

또 "민주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서는 원내지도부가 적절하게 대응할 걸로 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정조사보다 검수완박법을 바로잡는 게 먼저"라며 "민주당이 입법 독재로 통과시킨 '검수완박법'으로 인해 검찰은 이태원 사고를 수사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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