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가 SRT 매거진이 선정한 '올해의 최고 여행지'에 3년 연속 포함됐다.
12일 공주시에 따르면 SRT 매거진이 지난 9월 한 달 동안 독자 1만93명의 설문 응답과 여행작가·여행전문기자 등의 평가를 거쳐 공주시를 비롯한 전국 10개 도시를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주는 세계문화유산인 백제시대 공산성과 조선시대 유적이 잘 보존돼 있고, 특산물인 알밤을 활용한 파이·에그타르트·막걸리와 칼국수·짬뽕·알밤한우 등 입맛을 자극하는 먹거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던 2020년과 2021년에도 최고의 여행지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의 고유 자원인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요즘 최고 화두인 건강과 힐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행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공주/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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