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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함대건 의원 “구청장의 호위무사 구의원은 역사의 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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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함대건 의원 “구청장의 호위무사 구의원은 역사의 죄인”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11.14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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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회 임시회 5분 발언
함대건 의원.
함대건 의원.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오천진) 함대건 의원이 14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함대건 의원은 이태원참사 특위 부결에 대해 직무유기라는 취지의 5분발언을 진행했다.

함 의원은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시작된 거짓발언은 결국 진실이 밝혀지고 난 뒤 더 큰 불신으로 다가온다”며 “박희영 구청장이 감추고자했던 무능과 무책임한 자세가 바로 그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구민의 대표인 구의원으로서 진상조사를 위한 결의안을 의결했어야 하지 않겠냐”며 “구청장의 직원인 호위무사 구의원은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함 의원은 “책임자가 숨거나 회피하고 있으니 직원들은 처벌에 두려워 떨고 있다”며 용산구청 공무원들에게 “힘을 내서 진실과 현재에 의연한 자세로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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