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9회 정례회 5분 발언
서울 용산구의회 이미재 의원이 전날 열린 279회 정례회 5분 발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달 29일 우리구에서 발생한 참사로 현재까지 158명이 사망하고 196명이 부상을 입는 등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참사의 조사는 진상을 먼저 명백하게 밝힌 후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를 만들어 이런 사회적 참사가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더 이상 발생하지 못하도록 제도적 안전장치를 하루 빨리 만드는 것이 가장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 ‘핼러윈 참사’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다른 언론이나 많은 분들이 10.29 참사로 통일하여 사용하여 주실 것을 제안하고 개인 정도에 따라 심리지원 대책을 맞춤형으로 중‧단기적으로 계획을 세워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일상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용산구, 서울시, 중앙부처 등에서 할 수 있는 지원대책을 신속하게 강구해 달라 제안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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