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파주장단콩의 품질관리 및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생산이력제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총 678농가, 1010.4ha가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생육현황 및 작황 조사 결과, 콩 생육기에 전반적으로 나타난 집중호우 등의 이상기후로 인해 올해 생육현황이 불량해 수확량이 전년 대비 소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이력제 인증심사를 통과한 파주장단콩은 제26회 파주장단콩축제 출하 및 북파주농협에 수매할 수 있으며, 농협이 수매한 콩은 선별 후 개인 소비자, 전문음식점, 가공업체 등에 연중 판매된다.
장흥중 시 스마트농업과장은 “농업인이 정성껏 키운 좋은 품질의 콩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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